카페 운영 중 진상 손님에 분노한 레인보우 노을
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노을이 카페 운영 중 겪은 불쾌한 경험을 SNS에 공유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지난 28일 노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진상 손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Instagram 'noh.eul_89'
노을은 "진짜 진상들은 본인이 진상인지 모른다. 1리터 아이스 음료에 얼음을 빼달라고 주문해놓고 양이 왜 적냐고 환불 처리해달라고 난리난리"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카페 운영자로서 겪은 황당한 고객 응대 경험이 그대로 드러난 글이었습니다.
노을은 이어 "얼음 양은 왜 생각을 못하시는 걸까요...아이스 음료는 얼음의 양까지 고려해서 레시피가 정해져 있는 겁니다. 양이 적어보이는 게 싫으셨다면 얼음 빼달라고 하지를 말던가요"라며 손님의 비논리적인 태도에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손님의 부당한 리뷰에 대한 반박
Instagram 'noh.eul_89'
특히 노을은 해당 손님이 남긴 리뷰에 대해서도 명확히 반박했습니다.
그는 "얼음 500g이 빠졌다고 얘기드린 적 없다. 기본 음료 사이즈가 500ml인데 1리터 음료면 얼음양이 500ml 기준으로 2배가 빠지는 거라 당연히 더 없어 보일 수 있다고 얘기드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을은 카페 운영자들의 공감을 구하며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들 공감하시나요. 아이스 음료에 얼음을 빼니까 당연히 줄어드는 양을 왜 생각을 못 하시는 걸까요"라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한편, 노을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로 했으며, 7월까지만 직접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