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데뷔 25주년 맞아 1억원 기부로 환우들에게 희망 전해

가수 보아(BoA)가 자신의 데뷔 25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원을 기부했는데요. 이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비급여 치료를 받기 힘든 정형외과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고 수술과 회복 과정을 직접 경험한 보아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보아 / SM엔터테인먼트

꾸준한 선행으로 나눔의 가치 실천하는 보아

이번 기부는 보아의 지속적인 선행 활동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이전에도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습니다.

보아 /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한편, 보아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하여 8월 4일 정규 11집 '크레이지어(Crazier)'를 발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