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회장님 딸 수식어 부담스럽지 않냐?" 질문에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한 대답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신세계 회장 딸'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가 '신세계 회장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202507240833432410_1.jpgMnet '라이브 와이어'


25일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 6화에서는 데뷔 후 첫 라이브 음악 방송에 출연한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MC 정재형은 올데이 프로젝트를 "데뷔 3일 만에 국내 최대 음원차트 1위, 8일 만에 빌보드 글로벌 200,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까지 차지한 괴물신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멤버들은 데뷔곡 'FAMOUS(페이머스)'를 부르며 등장해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데뷔 후 첫 라이브 음악 방송이라고 밝힌 올데이 프로젝트는 무대 위와는 다르게 토크 시간에는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애니는 "너무 떨려요"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재벌돌' 애니, "수식어는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


2025072601001873900264632.jpgMnet '라이브 와이어'


본격적인 토크 시간에서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쇼미더머니' 출신 우찬, 현대 무용 유망주였던 타잔, 그리고 첫 '재벌돌'로 불리는 애니 등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멤버들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특히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로 큰 화제를 모았던 애니에게 코드 쿤스트는 "회장님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아요?"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2025072601001873900264631.jpgMnet '라이브 와이어'


이에 애니는 먼저 웃음을 보인 후 "부담보다는 제가 그만큼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더 좋은 쪽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진솔하게 답변했습니다.


정재형이 "어딜 가나 그 얘기부터 시작하니까 좀 힘들긴 하죠?"라고 추가 질문을 하자, 애니는 "근데 그건 당연히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강한 마인드를 드러냈습니다.


이 순간 코드 쿤스트는 "나도 감당하고 싶다"라는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