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6일(목)

10월 APEC 식탁에 '이장우 OOOO' 오른다... "이제 완전 요식업자"

배우 이장우의 '부창제과', APEC 정상회의 공식 디저트로 선정


배우 이장우와 푸드콘텐츠기업 FG가 함께 기획한 '부창제과'가 세계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푸드콘텐츠기업 FG는 자사의 디저트 브랜드 '부창제과'가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사이트배우 이장우 / 뉴스1


이번 APEC 정상회의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21개 주요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인 등 약 3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입니다.


부창제과는 회의 기간 중 열리는 공식 만찬을 비롯한 주요 행사에서 호두과자를 공식 디저트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만난 '부창제과', 글로벌 무대로 도약


부창제과는 1960년대 경북 경주에서 시작된 지역 제과점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경원 FG 대표와 배우 이장우가 지난해 10월 이 전통적인 브랜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재출시했는데요. 출시 후 불과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 월매출 15억 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boochangjegwa'


부창제과는 다음 달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부터 시작해 APEC의 주요 일정에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 디저트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제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넓혀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전통 디저트가 세계 정상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 이번 기회는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