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EXO' 카이, 소속사 후배 아이돌 "바퀴벌레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발언에 기겁

SM 아이돌 카이와 텐, 곤충동아리 체험으로 특별한 브로맨스 선보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인기 아이돌 엑소(EXO)의 카이와 WayV(웨이션브이)의 텐이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 프로그램에서 서울대학교 곤충동아리를 방문하는 특별한 체험을 선보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전과자' 시즌6의 방학 특별편 중 첫 번째로, 24일(오늘) 오후 5시 오오티비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image.pngYouTube 'ootb STUDIO'


구독자들 사이에서 '스낵이'라 불리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이번 방학 특별편은 총 3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지난 18일 WayV의 7번째 미니앨범 'BIG BANDS'로 컴백한 텐이 카이의 파트너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곤충에 대한 상반된 반응으로 웃음 선사하는 두 아이돌


1994년생 카이와 텐은 서울대학교 곤충동아리 체험에서 완전히 다른 성향을 보여주며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합니다.


동아리 방문 전, 카이가 텐에게 장난으로 바퀴벌레 모형을 건넸을 때 텐은 "너무 흔한 장난 아니에요?"라며 무덤덤하게 반응해 카이를 놀라게 했습니다.


image.pngYouTube 'ootb STUDIO'


곤충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텐은 "요즘 사람들은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를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한다. 모양이 예쁘더라"라고 말하며 곤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습니다.


반면 '곤충알못'인 카이는 동아리방에서 회원들이 기르고 있는 타란툴라를 보고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동아리원들의 추천으로 생애 처음으로 식용 귀뚜라미 시식에도 도전했는데, 텐이 "맛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한 반면, 카이는 "귀뚜라미 다리가 이에 꼈다"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길 예정입니다.


SM 연습생들의 특별한 '돈벌레' 문화 공개


카이와 텐은 관악산에서 진행된 곤충 채집 활동에서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image.pngYouTube 'ootb STUDIO'


곤충을 무서워하는 카이를 위해 텐이 '흑기사' 역할을 자처하며 곤충을 직접 손에 올리자, 카이는 "오늘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점차 체험에 익숙해진 카이는 나뭇가지 속에 숨은 곤충들을 발견하며 "이게 '뽑기'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하며 곤충 채집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카이는 연습생 시절 경험했던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예전에 쓰던 지하 연습실에 돈벌레가 나왔었는데, 당시 연습생들 사이에서 돈벌레만 일부러 안 잡는 나름의 문화가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에 텐도 "'돈벌레를 잡으면 돈이 날아간다"라고 맞장구치며 SM 연습생들 사이에 존재했던 독특한 문화를 증언했습니다.


카이와 텐의 유쾌한 서울대 곤충동아리 체험은 24일(오늘) 오후 5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