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탑 모델 이현이 드레스룸에 먼지 쌓인 샤넬 가방... "가격표? 보지도 않아"

이현이 남편, 아내의 명품 쇼핑 습관 솔직 고백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남편이 아내의 쇼핑 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 '슈퍼 워킹맘에게 한 수 배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이현이의 집을 방문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워킹맘 이현이'


이현이는 영상에서 일과 가정 사이에서 느끼는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일을 하고 퇴근하면 살림과 아이들을 돌보지 못한다"며 워킹맘으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이현이의 프로그램 개수를 물어본 후 "6개 하면 이해해 줘야지. 이현이가 그래도 지금 정신없긴 해도 들어오는 자금으로 미래를 위한 재테크를 할 거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명품 쇼핑에 대한 남편의 솔직한 고백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는 아내의 수입에 대해 "저는 수입을 잘 모른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아내의 쇼핑 습관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는데요. "얼마 전 백화점 쇼핑하러 갔는데 저는 백화점 오랜만에 가서 브랜드 가격을 잘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워킹맘 이현이'


홍성기는 "그래서 한 브랜드 매장에서 현이가 코트를 골랐길래 '내가 사줄게' 했다. 가격표를 봤는데 내가 사줄 수 없는 가격이더라. 그런 브랜드인 줄도 몰랐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사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그런 거에서 현이의 재산이 보이는 거다. 어느 정도 이상 벌면 백화점에서 가격 상관없이 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현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드레스룸을 공개했습니다.


빽빽하게 가득 찬 드레스룸에는 수많은 옷과 명품 가방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제작진이 "저 주황색 박스는 내가 아는 그 박스냐"라고 묻자 이현이는 당당하게 "네 에르메스"라고 답했고, 제작진은 "명품을 저렇게 처박아놓냐"며 놀라워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워킹맘 이현이'


이현이의 옷장에는 명품 백들이 꾸깃꾸깃 쑤셔져 있었고, 이에 이현이는 "너무 심하죠?"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이 가장 비싼 가방이 무엇인지 묻자, 이현이는 먼지가 쌓인 2000만 원가량 하는 샤넬 백을 꺼내며 "이거 한 3년째 안 꺼냈다. 현재 시세로 아마 이게 가장 비쌀 것이다. 사지도 못할걸?"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