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마친 우즈, 오늘 전역과 함께 본격 활동 재개

가수 우즈(WOODZ)가 오늘(21일)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합니다.

지난해 1월 입대한 우즈는 약 1년 6개월 동안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에서 성실하게 군 생활을 수행해왔는데요.

특히 우즈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0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수 우즈(WOODZ, 본명 조승연)가 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전역식을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상병 조승연'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곡 '드라우닝(Drowning)'을 선보인 그의 무대는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우즈의 '드라우닝'은 멜론 '톱 100'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방송 활동 없이 이룬 이례적인 성과로 K팝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전역 후 다채로운 무대 활동 예정

전역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앞둔 우즈는 이미 다양한 무대 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뉴스1

오는 8월 일본 '서머소닉 2025'를 시작으로 '2025 렛츠락페스티벌',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등 여러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