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스크린X 특별관 경험 선사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영화 관람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18일 CJ문화재단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스크린X 특별관 객석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모든 아이들이 경제적·환경적 제약 없이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CJ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이 담긴 활동입니다.
지난 15일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진행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객석나눔 현장에서 서울 12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나눔재단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의 대표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CJ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력과 폭넓은 문화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CJ만의 문화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객석나눔, 19만5천 명의 아이들에게 문화 경험 제공
2008년부터 시작된 '객석나눔'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영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문화 향유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이재현 회장의 신념이 가장 잘 드러나는 활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 12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지난 15일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을 관람하고 있다. / CJ나눔재단
CJ의 문화 산업 자원과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들의 기부 및 후원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9만5천 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시설에서 풍부한 문화 경험을 쌓았습니다.
최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GV의 기술 특별관인 스크린X 객석나눔이 진행됐습니다.
CGV는 지난 15일 서울 CGV왕십리 스크린X 특별관에서 12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200여 명의 아이들을 초청해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객석을 지원했습니다.
그동안 4DX, IMAX 등 CGV의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접목된 특별관 객석나눔은 있었지만, 스크린X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스크린X는 3면 확장 스크린 기술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특별관으로, 아이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대되는 객석나눔
CJ그룹의 객석나눔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오는 22일에는 CGV목포평화광장에서 영화 '명탐정 코난' 관람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에는 CGV왕십리에서 영화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 객석나눔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공연 분야로도 객석나눔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CJ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의 10석을 오는 26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지원합니다. 또한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 공연마다 10석의 좌석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특수 상영관 관람 기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경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세상을 상상하고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