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2025년 최고 흥행작 등극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2025년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의 자리에 올랐다.

7일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기준 누적 관객수 337만8031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흥행작이었던 '야당'(최종 관객수 337만7849명)을 넘어선 수치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포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개봉 초반부터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에도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박스오피스 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톰 크루즈의 남다른 한국 사랑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이번 영화의 성공에는 12번째 내한으로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톰 크루즈의 영향이 컸다.

'프로 내한러'로 불리는 감독과 배우들의 역대급 팬 서비스는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영화가 공개된 후에는 한계를 뛰어넘는 강렬한 액션 시퀀스와 압도적인 스케일, 시리즈의 정수를 담아낸 감동적인 전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CGV 골든 에그지수 기준 실관람객 만족도 97%라는 높은 수치로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화는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