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5일(토)

로터스코리아, 인제스피디움서 두 번째 '포 더 트랙' 시승 행사 성료

로터스, 인제스피디움에서 두 번째 트랙 시승 행사 성황리 개최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지난 6월 18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포 더 트랙'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로터스의 브랜드 철학인 '운전자를 위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두 번째 트랙 시승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기획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행사는 로터스 전 라인업을 서킷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참가자들은 다이내믹한 주행 세션과 전문 인스트럭터가 동승하는 드라이빙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로터스만의 독특한 모터스포츠 감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사전에 공개된 인스타그램 티저 콘텐츠는 하루 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신청 페이지 오픈 후 단 1분 만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한 로터스 3종 라인업


이번 트랙 이벤트에는 에미라 V6 AT, 엘레트라 R, 에메야 S 등 세 가지 모델이 투입됐다.


FIA 그레이드 2급 트랙인 인제스피디움 서킷은 도심 주행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운 로터스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에미라 V6 AT는 로터스가 선보이는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로, V6 슈퍼차저 엔진과 경량 미드십 구조를 통해 브랜드 77년 역사의 정수를 담아냈다. 특히 트랙에서 빛을 발하는 정교한 핸들링과 뛰어난 밸런스로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전기 SUV인 엘레트라 R은 최고출력 918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제로백 2.95초의 폭발적인 가속 성능으로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주행모드에 따라 변화하는 서스펜션 세팅과 고도화된 공력 설계는 트랙 주행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에메야 S는 고성능과 안락함을 모두 갖춘 럭셔리 하이퍼 GT 모델로, 저중심 설계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트랙에서도 민첩하고 정제된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여행, 서킷 주행까지 모두 아우르는 '일상 속 하이퍼카'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존재감 확대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첫 번째 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뒤, 두 번째 트랙 프로그램을 요청하신 고객분들이 많았다"며 "이번에도 로터스의 진면목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 론칭,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대대적 라인업 개편을 앞두고 공식 시승차 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 행보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