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게임스컴 2025에서 3개 대표작 선보인다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게임 3종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 팀 기반 전술 슈팅 게임 'PUBG: 블라인드스팟', 그리고 배틀로얄 장르의 선두주자 'PUBG: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크래프톤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핵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참가하며, 현장 부스에서 출품작 시연 기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조이, 첫 DLC '차하야' 공개 예정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인조이는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인조이의 첫 번째 DLC인 '차하야'를 공개한다.
차하야는 기존 맵인 도원, 블리스베이에 이은 세 번째 맵으로,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차하야는 본섬과 리조트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섬에서는 농사와 낚시 등 자급자족을 위한 생계 활동을, 리조트 섬에서는 다양한 여가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게임 내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블라인드스팟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게이머 공략
블라인드스팟은 5대5 팀전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은 물론 탑다운 뷰의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각 캐릭터의 고유 무기와 전술 가젯을 활용한 다양한 팀 전술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지난 2월 스팀의 신작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을 선보여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한 오픈월드 배틀로얄 게임이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을 유지하며 장수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게임스컴 2025 참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