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난리 났다"... 크래프톤이 공개한 'PGS' 주요 성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S 7·8 성공적 마무리, 총 시청 시간 495만 시간 기록


크래프톤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7'과 'PGS 8'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EMEA 지역의 BB팀이 PGS 8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사진자료_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7,8’ 성과 공개.jpg사진 제공 = 크래프톤


지난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2025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첫 글로벌 대회로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두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십 팀 10개와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14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대회당 총상금 30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PGS 7에서는 중국의 17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팀 소속의 샤오디디 선수가 MVP로 선정되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PGS 8에서는 우승팀 BB의 모로독트 선수가 MVP의 영예를 안았다.


수치로 증명된 글로벌 인기, 조회수 1억 회 돌파


두 대회의 흥행은 시청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PGS 7과 PGS 8의 총 누적 시청 시간은 각각 약 263만 시간, 232만 시간을 기록해 합계 495만 시간에 달했다.


전체 조회수는 1억 회를 넘어서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PGS 7에서 34만 명, PGS 8에서 27만 명을 기록했으며, 두 대회의 생중계 시간은 각각 3,100시간, 2,700시간으로 총 5,800시간에 달했다.


경기 내용 면에서는 BB팀, 팀 팔콘스,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이 각각 6번의 치킨을 획득하며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개인 기록으로는 PGS 7에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소속 벨모스 선수가 49킬을, PGS 8에서는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의 키스 선수가 48킬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다음 국제 대회로 국가 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를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