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6월 'NDC 25' 참관객 모집...6년 만의 오프라인 공개 행사
넥슨이 지난 19일부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의 참관객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게임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학생 등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신청이 가능하며,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넥슨
올해 NDC 25에서는 IP 성장 사례와 전략, 포스트모템,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 후기,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외 주요 게임사 참여로 풍성한 콘텐츠 제공
이번 콘퍼런스는 넥슨의 대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프라시아 전기' 등의 세션은 물론, '몬스터 스트라이크', '승리의 여신: 니케', '쿠키런: 킹덤' 등을 개발한 국내외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업 경험과 최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를 총괄하는 박용현 부사장(겸 넥슨게임즈 대표이사)이 맡아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를 주제로 진행한다.
사진 제공 = 넥슨
이 강연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완성도 높은 대형 게임 개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NDC는 지난 200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게임산업 지식 공유 행사다.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가 공유되는 자리로, 올해 넥슨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산업의 상생과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NDC 25를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콘퍼런스로 전환했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참관이 어려운 이들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