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인기 양봉 유튜버 '프응'의 꿀 브랜드 '바이비' 팝업스토어 오픈
현대백화점이 인기 양봉 유튜버 '프응'이 론칭한 꿀 전문 브랜드 '바이비'의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꿀 제품과 꿀을 활용한 음료 및 베이커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대표 상품으로는 '꿀로플', '꿀크림라떼', '미니 벌꿀 3종 세트', '꿀 3종 실속 선물세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프응이 직접 채밀한 '벚꽃꿀'과 '야생화 숙성꿀'을 올해 한정으로 더현대 서울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어 꿀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고객 참여 유도
현대백화점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바이비의 대표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봉민이 포토부스'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무료 꿀 시식을 통해 다양한 꿀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바이비' 팝업스토어에서는 양봉 유튜버 '프응'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봉 과정과 꿀의 효능 등을 알리며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 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바이비 팝업스토어는 유통 대기업과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