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아우디 코리아, '부산 민락 서비스센터' 리뉴얼 오픈... 하루 최대 30대 정비

아우디 민락 서비스센터 리뉴얼 오픈, 부산 지역 서비스 접근성 강화


아우디 코리아가 공식딜러 아이언오토와 함께 부산 광안대교 인근에 위치한 '아우디 민락 서비스센터'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서비스센터는 해운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연면적 1,181.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총 8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3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향후 전기차 정비를 위한 전문 장비와 시설을 순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는 것으로, 증가하는 전동화 수요에 발맞춘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우디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는 단지 제품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의 경험으로 완성된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과 브랜드 신뢰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약속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산 지역 고객들의 정비 접근성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하며, 부산, 울산, 경남권 전역에서 아우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아우디 민락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격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연다.


개소를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아우디 타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타월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관심 있는 고객들의 빠른 방문이 권장된다.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 강화


아우디 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SP 사용기간 만료 전 문자 안내 서비스인 '서비스 리마인더', 입고 차량의 수리 진행 현황을 문자로 알려주는 '리페어 프로그레스 업데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서비스 연장 패키지인 ESP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AI 챗봇', 서비스센터와 통합 콜센터를 연계 운영하는 '아우디 다이렉트 콜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