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기후위기 시대, 어떻게 생존하나"... 청년플러스포럼에서 찾는 해답은

인사이트사진 제공 = 투데이신문사


오는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이 '솔라스탤지어 시대: 청년의 생존 코드 '기후스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며, 청년들이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청년과 각계 전문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기조발표와 본 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기조발표는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가 맡아 '잿빛 미래에서 푸른 미래로, 청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본 발표에서는 APEC Climate Center 김선태 선임연구원의 '기후위기 현황과 미래 변화 예측',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의 '기후정책과 청년의 미래', 한국서부발전 박지운 차장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미래와 청년의 기회' 등이 포함된다.


패널토론은 국민대학교 김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 연사들과 함께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박애경 대표는 "기후위기는 일상과 직결되며,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청년을 위한 전략을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교수는 "이번 포럼은 과학적 진단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융합적 접근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국가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청년 세대가 글로벌 거버넌스에 부합하는 '기후역량'을 갖추고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둔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청년플러스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등록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투데이신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청년플러스포럼은 지난 2022년에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본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