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4일(일)

가족들 데리고 놀이공원 놀러간 아빠... 영수증 보고 "벌 받는 기분" 이라며 불만 폭발한 이유

디즈니월드 당일치기 방문에 200만원 지출한 가장의 불만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 가장이 가족과 함께 디즈니월드를 당일치기로 방문했다가 약 200만원을 지출하고도 "벌 받는 기분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크레이그 스토웰은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한 디즈니월드 방문 경험을 상세히 공유했다.


인사이트TikTok 'flyingwheels'


스토웰은 "티켓을 사고, 주차하고, 밥을 먹는 모든 순간이 돈을 계속 써야 하는 구조였다"며 "놀이기구 몇 가지 타지도 못했는데 200만원 가까이 지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로리다 주민 할인을 적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장권에만 약 137만원이 들었으며, 식비로 약 40만원, 주차비로 4만원이 추가로 소요됐다고 밝혔다.


디즈니월드의 비싼 요금 체계와 소비자 불만


스토웰 가족은 아이스크림, 맥주, 음료 등 부가적인 지출도 있었다.


인사이트TikTok 'flyingwheels'


그는 만약 줄을 줄여주는 '라이트닝 패스'를 구매했다면 56만원이 추가로 들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비용 구조에 대해 스토웰은 "디즈니는 5일 동안 머물며 1,400만원을 쓰는 손님을 원한다"며 "하루만 오는 사람은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