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캠페인을 2주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우유 배달을 통해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후원하는 활동이다.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개인 후원을 독려하고자 한다. 올해는 서울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3천 가구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카네이션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안부우편함'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안부 편지를 작성하도록 장려한다. 선정된 편지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팩 측면에 인쇄되어 공개된다.
참여자에게는 '안부 인증서'가 제공되며, 이를 SNS에 공유하면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등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제품 구매 시 추가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지난 2003년 옥수중앙교회에서 시작되어 2015년 사단법인으로 확장된 공익 사업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매출액의 1%를 기부하며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5,890가구가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배달원이 집 앞에 쌓인 우유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 제거 기술로 국내 락토프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UF 공법으로 유당만 제거하여 본연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며, 칼슘 함량이 일반 우유 대비 높아 영양 보충에도 적합하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작성한 메시지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