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5일(토)

"열흘 동안 누적 1만 1000명 방문"... 시몬스, '파머스 마켓' 성료

시몬스, 이천 파머스 마켓 성황리에 종료하며 지역 상생 실현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주최한 '파머스 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천 지역과의 상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만 1천 명에 달했으며, 부스 매출은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시몬스 침대


파머스 마켓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소셜라이징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시작된 이후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오건농장, 온방, 라우딸기 등 총 6곳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또한 국내 식품 기업 농심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로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시몬스는 품목 중복을 피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으며, 부스 설치와 디스플레이 등 판매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파머스 마켓에서는 시몬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 상생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판매 수익금은 향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업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이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된 바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국국제예술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활기를 더했다. 또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는 팥빙수와 신규 음료 메뉴 등 풍성한 먹거리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파머스 마켓은 지역 농가와 방문객, 그리고 시몬스 임직원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몬스 테라스는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방문객 수가 145만 명을 넘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 테라스'는 12만 건 이상 게시됐다. 


테라스는 핫플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체험 공간 '매트리스 랩', 최대 규모 쇼룸 '테라스 스토어',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문화 나눔 행사도 열려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