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5일(토)

"버거 직접 만들어요!" 롯데리아, 어린이 체험·VVIP 시식 프로그램 확대

롯데리아,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접점 강화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어린이 대상 버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Mom 편한 체험'을 개편하여 새롭게 운영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리아


이와 함께 지난해 첫 시행된 자사 앱 롯데잇츠 VVIP 회원 대상 신제품 시식회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om 편한 체험'은 전국 직영 및 가맹점에서 매장 직원들이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식품 안전 및 위생 교육, 버거 조리 및 조립 체험을 포함하며, 참여 고객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롯데GRS 자사 앱 '롯데잇츠'에 가입해야 하며, CRM 마케팅을 통해 모집된 인원이 최소 5명 이상일 때 진행된다.


또한, 지난 2024년 8월에 첫 시행된 VVIP 등급 신제품 시식회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수도권과 지방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리아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고자 한다.


롯데리아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사 앱의 고객 DB를 활용한 CRM 시스템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잠재 고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Mom 편한 체험'은 지난 2월 재개 이후 약 700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또한 "VVIP 초청 행사 역시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해 자사 앱 이용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