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볼보그룹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가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 약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볼보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디지털 기기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돕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볼보그룹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의 주요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창원 용호초, 오산 매홀초, 화성 병점초·호연초 등 4개 초등학교의 3~6학년 학생 총 1,0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작은 화면은 닫고, 넓은 세상을 열자'는 슬로건 아래 강연과 퀴즈, 시뮬레이션,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연 시간에는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긱블'이 각각 일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과의존이 미치는 신체적·정서적 영향과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법에 대해 흥미로운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볼보그룹코리아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이런 강의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유익했다", "디지털 기기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강연 이후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폰 사용 다짐서'를 작성하도록 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변화를 유도했다. 한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던 궤도 강사님 덕분에 더욱 몰입해 참여했고, 디지털 기기 사용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디지털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볼보그룹코리아는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디지털 기기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