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성, 고양이처럼 보이려다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
호주의 20대 여성이 고양이처럼 보이기 위해 여러 성형 시술을 받았다가 실패한 사연이 전해졌다.
졸린 더슨(29)은 고양이처럼 보이고 싶어 필러 시술과 실리프팅 시술에 약 1000만 원을 지출했지만, 현재 후회해 필러를 제거하고 있다. / 더 선, 뉴욕 포스트
지난 25일(현지시각) 더 선 등에 따르면 졸린 더슨(29)은 필러 시술과 실리프팅 시술에 약 1000만 원을 지출하며 외모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한 더슨은 주입한 필러를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슨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서 "관심을 받고 싶어 이런 기행을 벌인 것 같다"며 "필러와 실리프팅을 무분별하게 해서 얼굴이 너무 아프고 피부에 염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술 전 더슨의 모습. / 졸린 더슨 틱톡 계정, 더 선
그녀는 또한 시술받기 전인 2020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변화 과정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 가까이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사람들은 "이미 아름다웠는데 안타깝다", "지금이라도 안전하게 제거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결정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