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2025년 서비스센터 신입직원 대규모 채용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2025년 서비스센터 신입직원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한성자동차

모집 분야는 서비스센터 AS 부문의 일반정비, 서비스 어드바이저, 판금 직무로 나뉜다.

최종 합격자는 약 한 달간의 직무 기초 교육을 이수한 후 서울, 수원, 인천, 분당, 대전 중 희망 지역에 배치된다. 

교육 과정은 자동차 정비 기본 이론부터 고객 서비스 마인드와 브랜드 이해까지 포괄하며, 실습 중심의 기술 교육도 포함된다. 

전문 트레이너와 현직 선배들의 멘토링이 병행되어 신입사원의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2026년 상반기 졸업 예정자로 제한되며, 정비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된다. 지원은 한성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나 채용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한성자동차는 전국 19개 서비스센터에서 약 1,0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 중이다. 

연말까지 인력 충원을 지속해 보다 빠른 고객 서비스 응대와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을 위한 현장 견학과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적합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방침이다.

한성자동차는 AS 직군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AS 아카데미'라는 전담 기술교육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하여 직무 수준별 맞춤형 기술 교육과 온·오프라인 기반 기술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관리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리어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마르코 대표는 "이번 대규모 공개채용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한성자동차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이 현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