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5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라인업 공개
롯데시네마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단독 개봉작 '롯시픽'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은 애니메이션과 로맨스, 음악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건담 시리즈의 명작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오는 5월 7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롯데시네마
이 작품은 지난 1988년 일본에서 처음 상영된 이후 38년 만에 한국 극장에서 정식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우주세기 0093년을 배경으로 '아무로'와 '샤아'의 최후 결전을 그린다.
뛰어난 작화와 스토리, 화려한 메카 액션씬으로 건담 시리즈 입문작으로 손꼽히며, 로봇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역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롯데시네마는 이 작품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기동전사 건담 F91'도 특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순수한 첫사랑을 그린 영화 '플립'이 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No.17 작품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 21일 재개봉한다.
이 영화는 '어 퓨 굿 맨',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을 연출한 롭 라이너 감독의 작품으로, 소녀와 소년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시점에서 바라보는 첫사랑 이야기와 성장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백희나 작가 원작의 단편애니메이션 '알사탕'도 오는 5월 28일 단독 개봉한다.
이 작품은 소통에 서툰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NO.18 작품이자 롯데시네마 애니버서리 페스타 선정작인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이 같은 날 재개봉한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이야기를 다룬 이 명작은 4K 화질로 리마스터링 되어 더욱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 팀장은 "이번 '롯시픽' 라인업은 각기 다른 매력의 로맨스와 음악영화 명작부터 아카데미를 놀라게 한 화제작까지 포함하여 관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