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다이나핏, 트레일 러닝 시장 정조준... '울트라 DNA' 앞세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다이나핏


다이나핏이 국내 트레일 러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2025년을 목표로 다이나핏은 트레일 러닝 카테고리의 수입 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 브랜드는 특히 신발 820%, 용품 360%, 의류 140%의 수입 물량 증가를 통해 국내 트레일 러너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이나핏이 가장 주목하는 제품은 '울트라 DNA'라는 장거리용 러닝화다. 이 제품은 다양한 정상권 대회에서 활약 중인 하네스 남베르거 선수가 개발 과정에 참여하여 여러 차례 필드 테스트를 거쳤다. 울트라 DNA는 발 보호와 장시간 러닝 시 컨디션 유지를 중점으로 설계되었으며,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과 스피드+ 미드솔이 적용되어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추진력을 제공한다. 또한, 토캡, 힐 패딩, 니트 밴딩 등의 보호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거친 산악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지난 4월 24일에는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얼리버드 패키지'가 판매 시작 2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다이나핏의 기술력과 제품력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프스산맥을 거점으로 한 다이나핏은 산악 스포츠에 특화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로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키엠제에 위치한 다이나핏 애슬릿 센터에서는 선수들의 훈련과 재활을 지원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의 공식 파트너로서 오는 9월 6일 개최될 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