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봄맞이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으로 제주 여행 활성화

대한항공이 봄맞이 여행 시즌을 맞아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의 배경지로 주목받고 있는 제주 노선에 김포와 부산발 특별기를 투입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대한항공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대한항공은 부산~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 오는 5월 2일과 5일 양일간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발 항공편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5시10분 출발, 제주공항에 오후 6시10분 도착하며, 제주발 항공편은 오후 6시55분 출발, 김해공항에 오후 7시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6월 현충일 연휴에도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김포·부산발 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 가능한 특별기를 운영한다. 

김포발 항공편은 오전과 오후 두 개 시간대로 나눠 총 32편이 편성되며, 부산발 항공편은 오는 6월 5일과 8일 이틀간 오후 시간대 총 4편 운항된다.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따스한 봄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특별기 운항과 함께 마일리지 사용처도 확대하고 있다.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보너스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과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캐시 앤 마일즈'를 통해 항공권 구매 시 일부 운임을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용품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스카이패스 딜'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