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팝마트
팝마트가 최근 시장에 유사 복제품이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상황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정식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팝마트는 국내에서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선물하기 등의 채널과 전국 8개의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피규어 자판기 '로보샵'을 통해 정품 피규어 및 키링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브랜드 인증', '정품 약속'이라는 별도의 마크가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정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쿠팡 등 일부 쇼핑사이트에서는 판매자가 '팝마트코리아'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품이 많은 온라인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는 팝마트의 정식 가격보다 10~20% 낮은 가격에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팝마트는 모든 정품 제품이 국제 공인 시험 기관인 '뷰로 베리타스'를 통해 적합성 테스트를 거친 후 COC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팝마트 제품에 적용된다.
팝마트 코리아 관계자는 "자사 IP '라부부'를 활용한 키링과 대표 피규어 제품의 유사 복제품이 검증되지 않은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이러한 경로에서의 구매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팝마트는 소비자의 안전과 혼란 방지를 위해 모조품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