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8일(월)

출시 10년 됐는데 여전히 1등인 bhc '뿌링클 치킨'... 얼마나 팔렸나 봤더니

인사이트사진 제공 = bhc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량 1억 3천만 개를 돌파하며 K-치킨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뿌링클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 양파, 마늘로 완성된 시즈닝을 입히고, 요거트와 치즈가 어우러진 전용 소스를 더해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맛 덕분에 뿌링클은 출시 이후 국내 치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이어오며 bhc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뿌링클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bhc는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등 7개국에 진출했으며, 모든 매장에서 뿌링클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현지 음식 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있었다. bhc는 각국의 식문화와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하여 맞춤형 메뉴와 운영 전략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뿌링클은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뿌링클을 즐기던 10대와 20대는 이제 20대와 30대가 되었고, 현재의 10대들 역시 이 메뉴의 매력에 빠져들며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단일 메뉴로 누적 판매량이 1억 3천만 개를 넘어서면서 국내외에서 'K-치킨 대표 메뉴'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bhc의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철학과 혁신 DNA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식문화와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 아래 bhc는 뿌링클을 통해 입증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K-치킨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