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국립서울농학교에 도시숲 조성 지원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키엘
지난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s)은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인 '미션 리뉴얼 (Mission-renewal)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 NGO '생명의숲'에서 전개하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의 숲 조성 사업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키엘은 국립서울농학교 운동장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에 지원하며, 청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도시 녹지 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브랜드 이념과 부합하여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키엘
특히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국내 최초의 특수학교인 국립서울농학교의 노후화된 운동장이 생물 다양성을 학습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상징성이 깊다.
실제로 22일 진행된 생명의숲 '숲이 있는 운동장' 준공 축하 행사에서 공개된 '숲이 있는 운동장'은 이전 운동장 보다 새롭게 조성한 식재 공간과 벤치 등 더 푸른 전경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키엘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들고자 ▲건강한 자원 순환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 줄이기 ▲지역 사회와의 공존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 공헌 활동인 '미션 리뉴얼(Mission-Renewal)'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