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배우 나가노 메이, 불륜설로 충격
일본의 톱배우 나가노 메이가 15살 연상의 배우 다나카 케이와의 불륜설에 휩싸였다.
23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두 사람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유부남으로, 이번 보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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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문춘은 지난 19일 다나카 케이가 나가노 메이의 집을 방문한 장면을 포착했으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은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2024)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 영화는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 덕분에 여러 부모 밑에서 자란 '유코'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다나카 케이와 나가노 메이는 새아빠와 딸로 등장한다. 이들의 관계는 영화 속 캐릭터와 달리 현실에서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주간문춘은 또한 나가노 메이가 양다리 불륜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공동 출연 중인 젊은 한국 배우를 몇 번이나 집에 초대했고, 다나카 케이와의 만남도 지속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도는 일본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예상된다.
나가노 메이는 1999년생으로 일본의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한낮의 유성', '내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3년 연속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Instagram 'mei_nagano0924official'
반면 다나카 케이는 1984년생으로, 영화 '자살클럽'으로 데뷔해 드라마 '아재's 러브',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나가노 메이의 한국인 남자친구가 김무준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김무준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