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주차장 사고, SUV 차량 펜스 뚫고 돌진
전남 순천의 한 상가 건물 2층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SUV 차량이 펜스를 뚫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차량은 건너편 난간과 벽에 걸려 추락을 면했다. 이 사고는 19일 오후 4시쯤 순천시 오천동에서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에 따르면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후 4시 3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의 한 상가건물 주차장에서 SUV가 돌진해 걸쳐져 있다. / 뉴스1
경찰은 현재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해당 주차장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주차장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특히 고층 주차장의 경우 펜스와 같은 안전 장치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습관 역시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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