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주간지
아이오닉 5는 균형 잡힌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최고의 전기 SUV'에 선정되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에디터 잭 도엘은 "아이오닉 5는 스타일과 공간성, 그리고 전반적인 성능이 뛰어난 전기 SUV"라며 "특히 2025년형 모델은 충전 주행거리가 늘어나고 북미 충전 표준 충전구가 적용되어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는 최고 수준의 전비와 긴 주행거리로 '최고의 전기 승용차'로 뽑혔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성, 우수한 연비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지난해에 이어 동일한 상을 받으며 전동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편집장 알렉스 콴텐은 "전동화 모델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졌지만, 이번 수상작들은 데이터와 정량·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지난 2007년부터 미국 내 신차 순위와 리뷰를 발표해왔으며 매년 다양한 자동차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차의 전동화 및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올해 초 발표된 '2025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에서도 아반떼 하이브리드, 투싼,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 등 총 네 개 부문에서 뛰어난 가치를 증명하며 석권했다. 이는 현대차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