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캐딜락, 럭셔리 대형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한국 상륙

인사이트사진 제공 = 캐딜락


캐딜락이 16일, 새로운 럭셔리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 모델은 지난 1998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진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성공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외관부터 실내까지 혁신적인 변화를 담아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캐딜락


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의 수직형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 그리고 24인치 휠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와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개폐 기능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40개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들은 탑승자 모두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윤명옥 전무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123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혁신을 담아 더욱 당당하고 정교하며 인텔리전트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모델"이라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성공의 순간을 함께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에는 VIP 고객을 위한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이 패키지는 전동 위치 조절, 열선, 통풍,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14방향 파워시트를 제공해 장거리 여행에서도 최상의 안락함을 보장한다. 또한, 2열 전용 커맨드 센터와 듀얼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어 간단한 식사나 사무까지 가능한 환경을 완성했다.


차량의 외관은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반영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은 차량의 전후면에 대담한 인상을 부여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 특히 어두운 지하 주차장이나 야간에 압도적인 조명 연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최고출력 426 마력과 최대토크 63.6kg·m를 자랑하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며,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를 통해 주행 조건에 따라 최상의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 버전인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과 스포츠 플래티넘 두 개의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정보 및 사전 계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캐딜락 전시장 및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