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첫 글로벌 대회 성황리 종료
넷마블이 개발한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으며,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 제공 =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대회로, 본선 관람 티켓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회에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에 직접 와서 본선에 참여했으며, 가장 뛰어난 기록을 세운 4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나혼렙갤러리' 길드의 '오릉' 선수가 약 2분 57초라는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찬란한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상금의 절반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LG 그램 프로 360'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사진 제공 = 넷마블
준우승자와 3위에게도 각각 상금 700만 원과 300만 원이 주어졌으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의 부상이 함께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되었고, ASUS ROG ALLY X 및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Vulcan OC D6X 12GB 그래픽 카드 등의 경품이 제공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6,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게임의 높은 인기를 증명한다. 또한 이 게임은 지난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