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BMW코리아 미래재단, '움직이는 교실'로 충남 14개 분교 초등생에게 '과학교육

BMW 코리아 미래재단, 충청 지역 초등학생 대상 '분교 초청 데이' 성료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충청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 교육을 제공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MW 코리아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충남 예산 봉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홍성, 부여, 공주, 서천 등 충남 지역 1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32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 마련된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 프로그램과 직접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함께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MW 코리아


실험실에는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제동장치 등 4가지 체험 장치가 추가되어 총 7가지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미래형 이동 수단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더욱 넓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2,94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들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 출범한 이후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은 물론 공익성 행사에 직접 찾아가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 학생은 총 10만 6855명이며,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의 누적 주행거리는 17만 6521k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