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 대응 방안 논의

제24차 경제산업포럼, 한국경제 전망 논의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24차 경제산업포럼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0시대, 한국경제의 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여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폴리뉴스


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여러 정당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강득구 의원, 김교흥 의원 등 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했으며, 국민의힘에서도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 등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기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도 참석해 행사의 중요성을 더했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개회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가 전 세계 안보와 통상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며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가 미국 경제를 살린다는 메시지로 당선됐지만 그 정책이 의도대로 결과로 나타날지는 별개 문제"라며 내년 미국 중간선거를 언급하며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