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이마트, 러너 위한 '헬시 플레저' 식품 7종 출시

이마트, 러너를 위한 건강한 식단관리 상품 출시


이마트가 봄철 마라톤 시즌을 맞아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특별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PB 브랜드 피코크는 국내 1위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 7종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1월부터 '런데이' 앱 이용자 1,4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헬시 플레저' 식품들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이마트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초코 프로틴 그래놀라'가 있다. 이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당 함유량이 낮아 100g당 삶은 달걀 4개 분량인 33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당알콜을 사용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로 취식하는 시리얼 중 그래놀라의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당과 프로틴 함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아 이를 반영했다.


또한 '피코크 얇은두부면·굵은두부면'은 러닝 후 근육 회복을 돕고 다이어트 중 면요리가 생각날 때 건강하게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피코크 프로틴 오트밀'은 간편하게 우유에 불려 먹거나 과일, 견과류, 꿀 등을 추가해 먹기 좋은 대용식이다. 이 제품에는 100g당 단백질 24g과 식이섬유 12g이 함유되어 있다.


그 외에도 당류가 5g 미만인 '로우슈거푸딩', '러너스 드링크믹스' 등 다양한 맛과 건강을 고려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세분화된 상품 요구가 강화되면서 러너의 선호도와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실제 러닝 매니아인 피코크 김현태 쉐프가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피코크가 이처럼 러너들을 위한 식품 라인업을 강화한 이유는 국내 러너 인구가 약 500~600만 명으로 추산될 만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을 벗어나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헬시 플레져' 상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마트에서는 지난 1분기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대체당 매출이 전년 대비 22.7% 증가해 설탕 매출 감소율인 13.6%를 역전했으며, 저당 비스킷·파이류는 매출이16.0%, 그래놀라 시리얼은 10% 증가했다.


한편 이마트는 런데이 콜라보 상품 7종을 오는 4월 4일부터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현우 피코크 개발 카테고리 매니저는 "세대 불문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층의 요구를 반영해 런데이와 협업하여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