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광주에서 전통음악 공연 개최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4월 16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시민을 위한 전통음악 공연으로,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와 한음영재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임직원 180명이 참여하는 이 공연은 전석을 광주지역 고객들에게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사진 제공 = 크라운해태제과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전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통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열린다.
공연은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로 시작해 민요 장기타령, 자진뱃노래, 판소리 인생백년, 진도아리랑 떼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남창가곡 중 우조 우편과 12가사 중 매화가 가곡,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이 이어지고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로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하는 영재한음회에 출연한 광주 풍물천지아리솔의 판굿도 포함되어 있어 지역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는 종묘제례일무, 가곡,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왔다. 지난 14년간 꾸준히 국악 동아리를 통해 쌓아온 실력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크라운해태제과는 충북 영동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도 병행한다.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 세계 30여 개국의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객들을 모시고 그간 배우고 즐겼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흥겨움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고객들께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전하고 함께 즐기는 한음공연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