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백미당, 서울 강남에 '도심공항점' 신규 오픈... "고객 접점 늘린다"

백미당, 서울 강남에 도심공항점 오픈하며 브랜드 확장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 1층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이번 출점은 도심 핵심 상권을 공략하여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백미당


신규 매장은 공항 이용객의 유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코엑스몰과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 MZ세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백미당은 복합 문화·쇼핑·비즈니스가 밀집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고객 친화적인 매장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17일까지 도심공항점에서 아메리카노 주문 시 동일 제품 1잔을 더 제공하는 '1+1' 또는 '사이즈업'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도심공항점 방문 인증샷과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우유 또는 두유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서는 백미당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매장 인증샷을 게시하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백미당


민준연 백미당 총괄본부장은 "도심공항터미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미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입지 전략을 고려해 매장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매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제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미당은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담은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대표 메뉴다.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로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국 56개 매장을 운영 중인 백미당은 도심 속 휴식을 제안하는 '카페형 매장', 백화점·쇼핑몰 중심의 '델리형 매장', 그리고 본점과 삼청점 등 브랜드 감성을 오롯이 담은 '시그니처 매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통해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