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은 젊어 보이죠?"
아빠의 신분증을 도용한 아들로 오해를 받기까지 한다는 5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서 건강 설계사로 일하는 트리스탄 리(Tristan Lee, 53)는 친구와 같이 다니면 아들로 오해를 받을 정도로 동안인 자신의 관리 비결을 밝혔다.
비건 식단을 고집한다는 트리스탄은 "다른 또래들은 오래되고 씁쓸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나는 친근하고 건강한 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SWNS
이어 "가공식품을 피하고, 활동적이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동안의 진짜 이유라고 설명했다.
트리스탄은 성형수술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정기적으로 보톡스 주사만 맞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나는 젊어 보이기 위해 특별히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고 싶어서 나 자신을 돌볼 뿐이다"라며 "항상 선크림을 바르고,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가리는 모자를 착용한다"고 덧붙였다.
SWNS
또 그는 "복권을 살 때도, 처방전을 받을 때도 신분증을 요구하더라"며 "내가 젊음의 묘약을 삼켰던가"라고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얼마 전 항생제 처방전을 받았는데 아버지를 위한 처방전인지 물었다"면서 "마치 내가 사기꾼인 것처럼 신분증을 요구했다"며 동안으로서 겪은 설움을 토로했다.
자신의 어린 외모로 여러 해프닝을 겪었다는 그는 자신의 긍정적인 태도를 참고한다면 다른 중년층도 젊어질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SW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