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자연이 40년 걸려 만든 물... 농심 '백산수' 새 광고 공개

농심, 백산수의 품질 강조 새 광고 공개


농심이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하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좋은 물은 오래 걸린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약 40년간 자연정수기간을 거친 백산수의 독특한 특성을 부각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자연정수기간은 빗물이 지표면에 흡수되어 지하 암반층을 통과하는 시간으로, 이 과정이 길어질수록 물은 자연 정화되고 천연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게 된다. 이러한 특성은 생수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2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에서 시작해 수원지까지 약 45km를 흐르며 국내외 생수 중 최고 수준의 자연정수기간을 자랑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자연정수기간'이라는 새로운 생수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백산수의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산수가 취수를 진행하는 백두산 지역은 서울시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청정 원시림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사시사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며, 매일 24,000톤 분량의 물이 스스로 솟아나는 내두천 수원지에서 취수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환경오염이나 지하수 고갈에 대한 우려가 없다.


백산수는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채취된 물로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이러한 노력을 반영하여 소비자들에게 백산수를 선택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