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독일서 액티언 론칭 행사 성황리에 개최

KG 모빌리티가 독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 3일과 4일 독일 헤세주 베츨라시에 위치한 라이카 베츨라에서 액티언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KGM

이번 행사에는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50여 명이 참석해 KGM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액티언 제품 설명, 시승 체험, 스마트폰 촬영기법 강의, 트렁크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액티언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넉넉한 실내 공간, 세련된 외관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과 오프로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KGM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에서 본격적인 액티언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의 신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KGM

이를 통해 독일 및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판매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할 방침이다.

KGM은 지난해 유럽 직영 판매법인을 설치하며 현지 마케팅과 고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독일과 유럽 지역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GM 관계자는 "이번 론칭은 유럽 판매법인 설립 후 첫 제품 출시로 시장의 관심이 크다"며 "무쏘 EV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GM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초 튀르키예에서 액티언을 론칭했고, 지난 2월에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또한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