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 SKT·현대이지웰과 제휴로 고객 혜택 강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및 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이달부터 SK텔레콤과 현대이지웰과의 새로운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백미당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백미당
백미당은 지난 3월 SKT와 함께 진행한 'T day'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달부터 'T 멤버십'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 멤버십 고객은 전국 52개 매장에서 백미당 모든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월 1회 한정이며, IFC몰점, 김포공항점, 잠실야구장점 등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또한 현대이지웰과의 제휴를 통해 백미당에서 'EZ멤버스' 복지카드로 결제 시 3%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혜택은 백미당 본점, 삼청점 등 9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적용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백미당은 이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 가능 매장과 메뉴 구성을 확장하며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본부장은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백미당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 제휴 채널을 지속 확대 중"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실속 있는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론칭한 백미당은 올해 2025년 모회사 남양유업에서 분사해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독립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5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개발과 품질∙서비스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 매장을 리뉴얼하고 신규 베이커리 라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청정 농가의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업 및 가족돌봄청년 대상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