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삼양식품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의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후원 아래 개최되어 라면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총 150개사가 참여했다.
사진제공=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박람회를 통해 불닭, 맵탱, 탱글 등 대표 브랜드의 국내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여름철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된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과 글로벌 전용 제품으로 탄생했다가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둔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 '탱글 머쉬룸 크림·갈릭오일·청크토마토 파스타'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시식을 제공했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스텝퍼를 두드리는 만큼 맵탱 비빔면을 받는 '더위박살 맵탱 이벤트', 랜덤 경품을 제공하는 '삼양 핀볼 게임'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다.
또한, 대형 호치를 찾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게릴라 QR 이벤트', 삼양식품 부스 사진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받는 '부스 인증샷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진제공= 삼양식품
특히 지난 4일에는 맵탱 광고 모델인 배우 이이경과 함께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이경은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와 함께 대형 맵탱 패키지를 들고 기념 촬영을 했으며, 현장 추첨을 통해 셀카 이벤트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 첫 날인 4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삼양식품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려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첫 날에만 약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총 사흘간 약 4만여 명이 삼양식품 부스를 찾았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라면박람회를 통해 선보인 불닭, 맵탱, 탱글의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부스를 방문한 많은 분들께서 여러 이벤트를 함께해 주셔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분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