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발로란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차 경기 예고... 한국 팀들 운명 결정된다

발로란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한국 팀들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 주목


한국의 발로란트 팬들이 기다려온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의 3주 차 경기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이번 주말은 DRX, T1, 젠지, 농심 레드포스 등 한국 팀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 시점이다. 특히 DRX와 T1은 각각 글로벌 이스포츠와 팀 시크릿과 맞붙어 승리를 거두면 조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DRX는 알파 그룹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맞붙는 글로벌 E스포츠는 최근 경기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DRX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 


DRX는 과거 두 번의 대결에서도 글로벌 E스포츠를 상대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T1 역시 오메가 그룹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으며 '풀 세트 본능'을 끊어낸 T1은 팀 시크릿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노린다. 과거 패배의 아픔이 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젠지와 농심 레드포스도 각각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탈론 이스포츠를 상대한다. 젠지는 최근 페이퍼 렉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연승을 기대하고 있다. 서재영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친정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농심 레드포스는 탈론 이스포츠와의 재대결에서 설욕을 노린다. 과거 패배를 딛고 이번에는 승리를 거두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한다. 두 팀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2승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 팬들은 온라인 플랫폼인 SOOP, 치지직,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어 중계를 즐길 수 있으며, 각 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주말 경기는 한국 팀들의 향후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