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분당, 2025 슈퍼 트로페오 참가 선언
람보르기니 분당이 한국의 레이싱 팀 '레이스그래프'와 협력해 2025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7월 공식 오픈 이후 첫 시즌부터 풀 시즌 레이스에 도전하는 것으로, 한국인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레이스 팀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레이스그래프는 2025년 4월 호주 시드니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레이스 여정을 시작한다. 람보르기니 분당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는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에 고객 초청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이 직접 레이스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람보르기니
강민구 람보르기니 분당 총괄 본부장은 "한국인들의 기술력이 집약된 팀으로 슈퍼 트로페오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멋진 경기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람보르기니 분당은 국내 고객들에게 모터스포츠 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 분당을 운영하는 이탈리아오토모빌리는 지난해 판교 테크노벨리 인근에 애드퍼스넘 라운지를 갖춘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고객들이 드림카를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로, 각국의 실력 있는 드라이버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람보르기니 분당과 레이스그래프의 협력은 한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람보르기니는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로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