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출시
삼성전자가 새로운 태블릿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더 얇아진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습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는 각각 277.0㎜(10.9형)와 332.8㎜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두 모델 모두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베젤이 더욱 얇아져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90㎐의 주사율 자동 조절 기능과 비전 부스터 기능을 통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실버 세 가지로 제공되며,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 및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검색 결과와 텍스트 번역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삼성 노트의 '계산 모드'는 필기된 숫자와 텍스트를 빠르게 계산해준다. 'AI 지우개'와 '자동 잘라내기'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사진 편집이 간편하다.
특히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 기능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안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온도, 습도, 공기 질 등 연결된 삼성 기기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28GB 모델 구매 시 256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의 50%를 할인하며, 키보드 북커버 및 액세서리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가방 브랜드 '스위치'와 협력하여 제작한 전용 태블릿 파우치를 한정 증정할 예정이다.
김창태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프리미엄 경험과 AI 혁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며 "강력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태블릿"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