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2025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로 중장기 전략 공유

KG 모빌리티가 파트너사와 함께 '2025년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의 중점 추진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3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KGM 곽재선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 KGM 파트너스 박경배 회장을 포함한 250여 개의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 = KGM

행사는 KGM 파트너스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주요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및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다. 

곽재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신모델 출시 덕분에 KGM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파트너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올해도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을 통해 내수 시장 공략과 글로벌 판매 확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GM

박경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불확실성과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파트너사와 KGM은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니라 함께 시장을 만들고 미래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는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KGM은 콘퍼런스를 통해 올해의 중점 추진 전략과 전동화 라인업 및 글로벌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파트너사들과 공유했다. 

사진 제공 = KGM

특히 최고의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품질 향상과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분과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시행된 'KGM Best Awards' 2024 시상식을 통해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및 혁신에 기여한 파트너사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 기업으로는 기술혁신부문의 Blue Binaries와 이블루젠, 공급혁신부문의 레오니와이어링시스템즈와 흥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