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4일(금)

국민의힘 '산불 피해' 복구 위해 3억 2천만원 기부... 국힘 의원 108명 '전원' 참여

국민의힘, 산불 피해 복구 위해 3억 2천만원 모금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의원들로부터 1억 76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당원들도 1억 5000만원을 기부해 총 3억 2천만원 이상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인사이트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앞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피해 성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5.4.3/뉴스1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많은 당원들께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과 특별당비를 납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당을 대표해 1000만원을 기부했고, 모든 의원들이 각자 1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며 당원들의 참여 현황도 함께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또한 "여러분이 나눠주신 따뜻한 온정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 일주일째인 지난달 27일 오후 지리산과 인접한 산청군 시천면 동당마을 일대에서 소방관이 산불 진화 작업 중 잠깐 휴식하고 있다. 2025.3.27 / 뉴스1경남 산청·하동 산불 일주일째인 지난달 27일 오후 지리산과 인접한 산청군 시천면 동당마을 일대에서 소방관이 산불 진화 작업 중 잠깐 휴식하고 있는 모습. 2025.3.27 / 뉴스1


이번 모금은 최근 경북 울진과 삼척, 강원 강릉 등 영남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것으로,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불 피해 지역은 주택과 농경지 등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미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여당인 국민의힘도 이번 모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복구 작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계에서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기준 50여개 일반 기업에서 기부한 금액은 35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터미의 기부금은 무려 1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연예계에서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그룹 세븐틴이 각각 10억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기부금은 1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