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지방 관광 활성화 위한 혁신적 전략 공개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지방 여행 상품 확장과 유연한 파트너사 입점 정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룩은 지난 2023년부터 오프라인 관광 상품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며, 정부의 지방 관광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클룩
그 결과, 지난해 지방 여행 상품 수는 535개 증가했으며, 예약 건수는 60% 성장했다. 클룩 전체 매출 중 지방 상품 비율도 매년 5%씩 늘고 있다.
클룩은 지방 상품을 제공하는 파트너사에게 유연한 입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반 파트너사는 출발일 기준 24시간 전까지 취소 가능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지방 상품은 출발일 기준 7일 전 예약 마감 및 무료 취소 등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서울, 경기, 강원, 부산 외 지역이나 희소성 있는 상품은 기존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신규 입점이 가능하다.
올해 3분기부터 클룩은 지방 파트너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개발 전문 담당자와의 컨설팅 및 소비자 가격 인하 프로모션 등이 포함된다.
클룩이 한국에 진출한 지난 2016년 이후 현재 지방 파트너 수는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영국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클룩은 국내에서 약 9천 개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파트너사들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일본 고객 대상 투어만 판매하던 'A사'는 서비스 언어 확대 후 매출이 약 15배 증가했다.
신생 여행사 'B사' 시즌 투어로 매출이 약 6배 늘었다. K-뷰티 업체들도 클룩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며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K-메이크업 업체 'C사'는 입점 후 매출이 25배 이상 증가했다.
클룩은 현재 전 세계 171개국에 한국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글로벌 OTA로서 지방 파트너들에게 글로벌 시장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및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